지금은 푸틴이 제2의 스탈린의 후계자가 되고 있다.
그가 구한말 한양을 방문했을 때 조선과 일본의 문화 격차가 심각했던 모양이다.그는 조선 도자기 역사도 제법 알고 있었다.
전위미술을 연상시킬 만큼 창의적 작품도 많다.군자지향 기획전에서 ‘철화·동화백자 섹션을 둘러볼 때 들려온 소리다.[사진 한국도예협회] 그 여파는 오스트리아 여행작가 헤세-바르텍(1854~1918)의 기록에도 나타난다.
17세기 철화·동화백자는 조선이 왜란과 호란을 연이어 겪은 후 청화 안료를 구하기 힘들어졌을 때 나타난 것이다.특히 백파선이 없었다면 조선에 여성 도공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으리라.
백자청화철화 삼산뇌문 산뢰(의례용기).
그리고 요즘 재조명되고 있는 여성 도공 백파선(본명은 아니며 ‘백 살 할머니 신선이라는 뜻의 존경이 담긴 호칭이다) 등이다.상당부분 읽은 후에야 그 책이 장편소설이고.
소련이 해체되면서 문예부흥이 가능해지기를 바랐다.그다음부터는 동급생들 간에 ‘톨스토이 전문가 비슷한 별칭이 생겼다.
『죄와 벌』은 돌이킬 수 없는 죄를 범한 인간의 처참함이 어떤 것인지 일깨워준다.『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』은 인간적 삶의 수많은 근본 문제를 성찰하게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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